지리_점등산능선(절등날망)-덕동우골(불바래기골)(덕동교-점등산-1252.7m봉-세걸산-동릉-덕동우골:불바래기골-덕동교)

- <박선배><터>.. 2014. 2. 22(토)

- 겨우살이 산행..

- 9.1km/7시간55분(점심/겨우살이2시간포함)

지리_점등산능선-덕동우골.gpx

 

 

<박선배> 겨우살이 함 하러 가잔다.

산악회는 별로 갈만한 곳이 안보이고.. 좋습니다. 가입시다..

사발통문을 띄우니..

<미영>씨는 아직 다리가 온전치 못하다..하고.. <터>는 같이 가자고 연락이 온다.

 


06:30 집 출발..

06:40 <터> 수영 도킹.

07:00 미남R <박선배> 도킹... 달궁으로 논스톱으로 달려간다..

09:50 덕동교를 지나서.. 왼쪽/구석에 주차하고.. 능선 끄티를 찾아 나선다..

 

09:52 마을로 들어서면서 왼쪽을 유심히 살피면서 가다보니.. 금방 찾았다..

 

들머리.

 

길 좋다..

 

내려다 본 덕동교. 애마는 나무가지에 살짝 가려서 쪼매 보이네..

 

기대보다 너무 깨끗한 능선길이다.

 

기품있는(?) 풍도목 지나고..

 

이크.. 산죽속으로 들어간다..

 

산죽 빠져나오고..

 

생각보다 너무 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이크.. 벌써 보이면 안되는데..

 

잔설이 보이기 시작한다..

 

눈길이 자꾸 가네..

 

점등산을 향하여..

 

잔설이 제법 미끄럽다..

 

10:35 왼쪽/달궁에서 오는 능선과 만나는 지점. 무덤이 반겨주는 점등산에 오른다.

 

서북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가파른 내림길이다..

 

우뚝 서 있는 저 넘은.. 고리봉인 듯 하다..

 

안부를 지나면서..

 

언감생심.. 너무 높다..

 

일단은 예상 코스대로 산행을 이어간다..

 

제법 가파른 봉우리도 넘고..

 

다시 내려섰다가...

 

또 올라가고..

 

11:10 무덤 1기가 있는 공터에서 잠시 쉰다..

 

주변에서 잠시 손맛을 보기로 한다. <박선배> 힘 좋다.. 저 높은 나무를 올라가다니...

 

20분 정도 손맛 보고...

 

산길 이어간다..

 

11:32 오른쪽/덕동으로 내려서는 샛길.. 통과하고..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간다..

 

작업하는 동안.. 라면 끓이고.. 묵고.. 2시간 정도 후딱 지나간다..

 

모두들 한 배낭씩 챙기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로 한다..ㅋㅋ

 

고도를 점점 높이고..

 

플래카드.. 주능선에 다가오는갑다..

 

15:13 서북/주능선 1252.7m봉에 올라선다.

 

반야봉.

 

세걸산을 향하여..

 

응달에는 눈이 제법이다..

 

세걸산이 멀리 보인다..

 

외얏골.

 

눈 앞에 다가온 세걸산.

 

조심조심.. 내가 걱정이 됐는지.. 뒤를 쳐다보네.. 알았다.. 조심히 가꾸마...

 

코 앞에 다가온 세걸산.

 

15:59 세걸산.

 

바래봉.

 

울퉁불퉁한 능선. 덕동으로 이어지는 저 능선에도 길은 있는 듯.. 가는 날이 오겠지..

 

세걸산 동릉.

 

16:04 세걸산 동릉으로 출발..

 

제법 상그럽다..

 

에고.. 이곳에보 보이네.. 괜히 생고생하며 지고 댕겼네..

 

16:28 4거리 안부. 왼쪽/세동치샘. 동릉을 버리고 오른쪽/덕동 마을로 내려선다..

 

하산길이 끝내준다..

 

<박선배> 돌삐에 받혀서러... 아이고 아프것다..

 

계곡으로..

 

계곡으로..

 

서서히..

 

합류한다..

 

정체모를 판때기.

 

계곡미는 별로다..

 

산길이 어지러우면... 하얀 포장끈을 따르면 된다..

 

거의 다 내려와서... 흔적 씻어내고..

 

17:31 덕동 마을 도로로 올라선다..

 

어디 보자.. 덕동교는 저~기 보이네.. 400여 미터 더 가야 되는구먼..

 

무사히 원점회귀..

 

지난 번에 갔었던 고깃집에서 저녁 묵고..

 

삼겹살+소맥.. 음... 맛있어..

 

집에 와서.. 정리하니.. 제법 되네.. 서울에 있는 처형한테.. 보내고.. 임총무님 드리고.. 이래저래.. 나는 쪼매 뿐이겠다.. <박선배>님 다음에 함 더 가야겠습니다..^^

 

휘발유 : 대충 55,000원

도로비 : 대충 8,000원

식사비 : 56,000원 (고기5인분*8,000:40,000원, 맥주2소주1막걸리1*3,000원:12,000원, 밥4*1,000원:4,000원)

합 : 119,000원.

 

이 양반들. 5만원씩 갹출해서 주네.. 안되지.. 대충 계산해도.. 많이 남을 듯.. 만원씩 돌려준다.. 이래야 마음이 편하지..

지리_점등산능선-덕동우골.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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