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_백운계곡 2015. 8. 4(화)

지리_백운계곡(덕산교-시무산-수양산-벌목봉-마근담봉-백운계곡-주차장)

- 묏바람.. 2015. 8. 4(화)

- 불볕더위에는 지리산으로...

- 14.2km/6시간6분(점심10분,알탕30분포함)

지리_백운계곡2015-08-04.gpx

 

오랜만입니다.. 오늘 산행이 없고 물놀이 하러 간댄다.. 물놀이 하는 시간 동안 산행하면 되고.. 그런데 배대장은..? 발가락 부상 중이란다. 우짜다가..쯔쯔..

 

08:00 동래 출발. 30,000원. 22명.

10:17 덕산교 하차.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뚜렷하다..

 

들머리 출발. 산행하는 사람은 딸랑 6명. 이들도 용무림재에서 백운계곡으로 간댄다..

 

그런데.. 스맛폰 GPS가 위성을 못찾는다.. 지라르... 껏다..켜기를 반복.. 그래도... 에라이 그냥 가자.. 트랙이 난리가 났네..

 

저만치 앞서간 사람들...

 

10:31 갈림길/오른쪽으로...

 

잠시 후..

 

가팔라진다..

 

금방 땀으로 범벅...

 

10:48 시무산.

 

다시 내려서고..

 

이제부터 나홀로 간다. 나는 마근담봉까지 가야하기에...

 

10:57 갈림길/직진..

 

다시 고도를 올리기 시작하고..

 

 

11:18 수양산에 올라선다.

 

수양산 삼각점.

 

 

11:23 갈림길/좌로..

 

11:28 갑자기 벌목봉이 기를 죽인다.. 그런데.. 앞에는 전부 고사리밭이다. 제법 통통한 넘도 많이 보이는데.. 갈길이 멀어서 그냥 가기로 한다..

 

갈림길이 한 두 군데 나온다만.. 임도에서 왼쪽, 곧이어 오른쪽이다..

 

지그재그 오르막..

 

몇 번을 쉬었던지..

 

12:02 벌목봉에 올라선다.

 

바로 옆에 폐헬기장이 있고..

 

용무림재로 내려서면서... 나무가지 사이로 천왕봉이 보인다. 살짝 땡겼다..

 

 

자두 한 개 베어물고..

 

저 멀리 보이는 넘이 마근담봉쯤 될까.. 아님 웅석봉일까...? 가까이 있는 넘은 용무림산인 듯...

 

 

12:22 임도 수준의 둘레길을 만난다.

 

내가 가야할 길은 직진.. 오른쪽은 산악회원들이 내려설 방향..

 

후미를 기다리면서 점심을 먹는다. 혹시나 마근담봉으로 같이 갈 사람이 있나.. 그런데 점심을 다 먹을때까지 안오더라.. 10분.

 

마근담봉을 향하여..

 

움푹 꺼진 곳 두 군데 지나고..

 

이쁜 길..

 

잡목길.

 

이건 그냥 함 찍어봤다..

 

번갈아 나타난다..

 

13:03 용무림산. 족보에 없는 이름인 듯...

 

마근담봉을 향하여..

 

 

13:12 임도를 가로질러서..

 

 

엄청 큰 바위..

 

 

할매 두 분. 약초 캐러 왔다는데... 영감님이 점심식사 가질러 갔다가 오지를 않는단다.. 그러면서 물 있냐고..? 서대장님한테 얻어온 물병. 반을 비우시네..ㅎ

 

 

13:48 마근담봉.

 

웅석봉 방향으로..

 

13:52 잠시 후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딱바실계곡으로 가면 안되고..

 

우뚝 솟은 안테나 방향으로 가야 된다..

 

 

 

14:03 4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웅석봉/5.1km 이정표에서 오른쪽/백운계곡으로 내려서야 된다..

 

혹시나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종이 한 장 깔고...

 

길 좋다..

 

물이 쫄쫄거리는데... 햇살땜시 잘 안보이네...

 

 

14:15 계곡을 만나고..

 

곧이어 임도를 만나서.. 왼쪽으로 돌아간다..

 

차도 더러 지나가기도...

 

임도 따라서 10분 정도 가면..

 

14:28 오른쪽에 시그날이 주렁주렁 걸린 곳이 나온다..

 

계곡을 왼쪽에 끼고.. 이쁜 계곡길이 이어진다..

 

 

물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

 

 

 

이곳은 너무 좋으네.. 완전 독탕.

 

 

15:02 계곡 건너는 곳. 이곳에 오니.. 오래전 와 본 기억이 난다...ㅎ

 

계곡을 정면 돌파하기로 한다..

 

 

 

까칠해서 다시 산길로 올라서고..

 

 

 

15:11 계곡 건너고..

 

 

15:14 둘레길을 다시 만난다..

 

팀원들이 내려섰던 길..

 

 

주차장 방향으로 직진한다..

 

계곡을 왼쪽으로 끼고 가는 길.. 지겹다..

 

계곡으로 가자..

 

 

이름이 있을 듯...

 

 

다시 계곡길로...

 

다시 계곡으로...

 

 

이곳도 이름이 있을 듯한 폭포.

 

 

근처에서 산악회원들을 만나서...알탕..30분.

 

 

 

 

 

 

김작가님과 함께...

 

 

16:21 화장실 통과..

 

16:25 바리케이드 통과. 저 위에 있던 차들은 어떻게 통과했지..?

 

 

16:28 주차장 도착. 주차장은 따로 있다는데.. 그냥 길거리에 세워뒀네...

 

덕산으로 나와서..

 

이른 저녁. 김치찌게.... 불볕더위. 하루 잘 보냈다...

지리_백운계곡2015-08-04.gpx

0.1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