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_종주 2018. 3. 3(토)

군산 선유도_종주(선유대교-선유항데크길-선유봉-대장봉-망주봉-작은망주봉-대봉-남악산-솔섬-원점)

- 산하.. 2018. 3. 3(토)

- 눈이 호강한 날..

- 18.1km/5시47분(점심10분포함)

 

군산 선유도_종주 20180303.gpx

 

 

지난 여름

나홀로 신시도 한 바퀴 돌면서

언제쯤 선유도 들어가 보나 했었는데..

의외로 기회가 빠르게 찾아왔다.

그것도 다른 산악회에서는 나오지 않는 코스로...

<산하>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날씨도 도와줬고

눈이 호강한 날이었다.

 

행여

주말에 차를 가지고 들어갈 생각을 했다면 포기하시길...

난리부르스..

 

 

07:00 서면 출발. 32,000원. 46명.

11:30 선유대교 건너기 전에 주차장이 있었건만.. 선유대교를 지나서 하차...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네.. 곧장 출발한다..

 

선유항.

 

선유항 방파제 스쳐 지나고...

 

선유항 데크길이 이어진다.

 

그림이네..

 

 

뒤돌아 보고...

 

어딜 가나 낚시꾼은 다 있구나..

 

첫 번째 목표 선유봉이 보인다.

 

옥돌해변을 지나서..

 

옥돌이 아니고 그냥 모래사장 같은데...?

 

가까이 있는건 옥돌이 맞나...

 

끝집 못 미쳐서 골목길로 들어서면...

 

11:48 산길로 접어든다.

 

이쁜 길이 이어지나 싶었는데..

 

새로 난 도로땜시 산길이 끊기고... 도로를 횡단해서.. 

 

산길로 다시 접어든다.

 

터널 위로...

 

뒤돌아 보고...

 

오후 후반전에 올라설 남악산과 망주봉이 보인다..

 

대장봉..

 

 

선유봉 오름길..

 

앙릉이다..

 

뒤돌아 보고..

 

장자대교... 장자교..대장봉...

 

 

뒤돌아 보고..

 

뒤돌아 본 출발지점/선유대교.

 

 

끝까지 가면 길이 없당께...

 

선유도해수욕장 너머.. 좌/남악산... 우/망주봉..

 

 

12:05 선유봉.

 

눈이 호강하네...

 

이어지는 산길...

 

출입금지 구역인데.... 그냥 넘어간다..

 

장자도로 이어지는 길이다.

 

조금 까칠하다..

 

장자대교가 내려다 보이고...

 

출입금지 팻말은 계속 나타나지만.. 되돌아갈 수는 없다...ㅎ

 

절개지로 내려선다... 조심조심...

 

 

장자대교를 지난다.

 

대형차량은 이곳까지... 회차하세요~~!!

 

군산에서 버스가 들어오는갑다.. 배차간격 한 시간.

 

곳곳에 주차장이 보인다만... 주말에는 어림도 없겠더라..

 

대장도 둘레길이 이어진다.. 아쉽지만 포장길이다..

 

뒤돌아 본 장자대교.

 

저런 곳에서 하루쯤 멍 때리고 싶다... 은퇴 후 버킷리스트. 

 

이어지는 둘레길..

 

장자도 마을... 대장봉..

 

둘레길 내려서면...

 

장자도 어촌체험마을.

 

마을을 둘러서...

 

대장도로 넘어간다..

 

대장봉... 할매바위가 삐죽하니 보인다..

 

땡겼다..

 

낚시터. 예전에는 돈을 받았다는데...

 

지금은 휴업...

 

 

대장봉을 어느 방향으로 도느냐... 정답은 없다만은 할매바위가 유혹을 해서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기로 한다..

 

할매바위의 재미있는 전설.

 

예쁜 펜션들..

 

지나온 장자대교.

 

12:48 대장봉을 향하여...

 

안부가 잠시 나타났다가...

 

가파른 나무계단이 이어지고...

 

12:52 이건 뭘꼬...  제를 지내는 곳인가.. 허물어져 가는데....?

 

그 옆으로 할매바위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나무계단.. 

 

 

나무가지 사이로 살짝 내미는 할매바위.

 

 

이후로는 볼 수가 없다...

 

뒤돌아 본...  선유해수욕장.. 망주봉..

 

선유봉.. 장자대교..

 

눈이 호강한다..

 

관리도.

 

13:03 대장봉에 올라선다. 

 

이미 본 조망이건만.. 발길이 안 떨어지네...

 

반대편 내림길...

 

하산길 오른쪽에 보이는..

 

저 암봉에는 갈 수 없을까...?

 

 

 

길이 있더라.....ㅎ

 

빡빡 기어오르다가.... 마지막이 까칠해서러... 포기했다.. 이럴 때 <터>가 너무 생각난다....흑..

 

114.7m봉에서 본 대장봉.

 

점심 묵고... 떡+과일.. 10분.

 

저 멀리~~ 마치 물에 떠 있는 듯한 섬...

 

정체가 뭐지...  상왕등도..하왕등도..?

 

이쁜 길 따라서 내려오면...

 

폐우물 거쳐서...

 

대장도를 빠져 나온다...

 

뒤돌아 본 대장봉.

 

정체불명의 삼각점.

 

망주봉을 향한다.. 보이는 것은 선유봉.

 

장자교를 건너야 된다.

 

대장봉.

 

 

장자교.

 

장자대교.. 선유봉...

 

장자교를 건너면서...

 

남악산... 망주봉...

 

저러고 다닐 때가 그립구만...ㅎ

 

차가 교행이 안되는데... 서로 양보를 안하고 버티고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

 

짚라인...

 

타보고 싶다..

 

솔섬으로 다리. 집라인 종점이 저곳인가...?

 

14:11 솔섬 갈림길에서 오른쪽/망주봉을 향한다..

 

 

일단 큰 망주봉부터...

 

 

자일이 하나인데... 오르내리는 사람이 사용하다보니 길게 밀려 있다.. 그래서 오른쪽 암릉을 그냥 치고 오르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죽을 뻔 했네...ㅎ

 

두 번째 자일부터는 한가하다..

 

이어지는 가파른 오름길... 까칠하다..

 

마지막 암릉...

 

 

작은 망주봉으로 갈 수는 없는걸까...?

 

14:28 망주봉.

 

남악산... 대봉..

 

대봉으로 이어지는 마을길.

 

솔섬.

 

좋다...

 

너무 좋다...

 

내려서는 길도 순탄치가 않네..

 

 

다 내려와서....

 

줌인~~

 

작은 망주봉을 오를 마음이 없었는데...

 

14:50 들머리... 지나치는데... <산그림>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크.. 안 갈 수가 없네...

 

조심조심...

 

얘 이름이 뭐더라.... 가물가물...

 

자일이 있었구나...

 

그림 좋고...

 

자일이 또... 있네..

 

<산그림>님 폼 좋습니다~~

 

15:02 작은 망주봉에 올라서서.... 큰 망주봉을 본다..

 

길게 뻗은 횡경도.

 

새터 지나서.. 저곳까지 한 바퀴 할 시간은 안되겠네...쩝...

 

큰 망주봉으로 이어지는 절벽에 자일이 끊겨져 있다... 예전에는 오르내리락 했나보다...

 

저 바위는 떨어질 듯 붙어있네...

 

내려서는 길이 아찔하네...

 

 

15:12 올랐던 곳과는 조금 떨어진 오룡묘로 내려선다..

 

다섯 마리의 용이 모여 사는 곳이란다..

 

 

15:15 해안가로 내려서서... 25분 걸렸다.

 

남악산을 향한다..

 

작은 망주봉 옆불데기.

 

 

등대횟집에서 왼쪽으로...

 

15:27 산길 들머리가 보인다..

 

 편한 길 이어지다가...

 

15:33 안부에서..

 

가파르게 올라선다..

 

작은 망주봉.. 큰 망주봉..

 

지그재그 오르막...

 

아이고 돼라.... 헥헥..

 

15:42 대봉 정상.

 

왼쪽 전망대 들렀다가...

 

 

남악산을 향한다..

 

 

15:52 남악산.

 

다음 봉우리를 향해서....

 

안부/갈림길에서 직진...

 

 

살짝 올라서서...

 

뒤돌아 본 남악산... 오른쪽 망주봉이 삐죽 내밀었네..

 

몽돌해수욕장을 향해 내려선다... 앞에 보이는 59.4m봉에는 들릴 시간이 없다... 삼각점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돌길 내리막...

 

16:10 몽돌해수욕장. 너무 추접더라....

 

자... 이제 원점을 향해서 허벌나게 가야 된다..

 

하산시간은 충분히 맞추겠는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서러 내 뒤에는 아무도 없는 듯 하다..

 

 

망주봉 옆불데기에 붙어있는 괴상하게 생긴 바위.

 

솔섬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데크에서 본 망주봉.

 

선유도해수욕장을 지나서...

 

왼쪽/임시주차장 방향으로...

 

이곳에 오면 주차할 곳도 있다만... 이곳까지 오는 길이 교행이 안되는 곳이 많아서 고생 고생 난리부르스가 난다...

 

잘 있거라... 언제 다시 오마...

 

16:52 오른쪽 철계단으로 올라서면 86.8m봉으로 올라가겠다만은.... 시간이 없다..

 

 

군산진 절제사비.

 

 

16:59 86.8m봉으로 가는 들/날머리 되겠다..

 

선유대교 옆의 선유교. 사람만 댕길 수 있다..

 

굴다리 지나서...

 

선유대교로 올라서면... 길은 없다... 그냥 올라섰다..

 

17:08 주차장. 그..런..데 버스가 안보인다... 어디에 있지... 링링링... 대장님 어디에 있대요..?

 

150m 정도 내려오면 보인다고요..?  300m 더 왔는데 안 보이는데요... 자동차야영장 지나면 있다고요...?

 

17:15 저기 있네... 꽁등이네...

 

박주일배하고....

 

부산 들어오니... 11시쯤... 빨리 왔다...

군산 선유도_종주 20180303.gpx

0.4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