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분지봉-구재봉(화산마을-181.1m-옥산재-분지봉-신촌재-구재봉-삼화실재-휴양림)

- 산하.. 2019. 5. 25(토)

- 삼신지맥 맛보기..

- 11.7km/5시간2분(점심15분포함)

 

하동 분지봉-구재봉 2019-05-25.gpx
0.33MB

 

 

 

 

5월의 폭염.

 

 

 

당황스럽다....

 

 

 

 

 

08:00 서면 출발. 25,000원. 26명.

10:33 하동읍 화산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하차. 저 앞에 보이는 고층아파트의 그 뒤에 보이는 낮으막한 (그린나래)아파트가 들머리 되겠다.

 

 

10:36 100m 정도 진행하면.. 그린나래 아파트 앞에 분지봉 이정표가 보인다....

 

 

아파트 입구로 들어섰어야 되는데... 지나쳤다..  하는 수 없이 담벼락 앞으로 올라선다....

 

 

저 앞에 들머리 이정표가 보인다..

 

 

뒤돌아 본 들머리. A조 12명이다.

 

 

포장임도와 나란히 가다가...

 

 

 

 

잠시 후 다시 만나서...

 

 

10:42 갈림길... 오른쪽입니다...

 

 

잠시 후... 산길로 접어든다..

 

 

 

 

10:47 '바람재'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전혀 바람이 없다..

 

 

삼신지맥으로 이어진다.. 분지봉을 향하여 돌격 앞으로...

 

 

부드러운 오름길이다...

 

 

계절을 잘 맞춰 왔으면 고사리 한 배낭 했겠네..

 

 

나무 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제법 길다...

 

 

10:53 181.1m삼각점이 있어야 되는 곳인데... 무덤 뿐이다... 이리저리 수색했지만... 안 보인다...

 

 

그 단새 전부 지나갔구먼...  꼴찌네...

 

 

길 좋다...

 

 

반바지 입고 올걸 그랬네....

 

 

오름길에 한 사람 잡았다...

 

 

11:06 쉼터 지나고...

 

 

 

 

11:11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다...

 

 

 

 

잘 가꾼 무덤에서....

 

 

오른쪽 보고 한 컷 했는데.... 율동소류지...

 

 

 

 

11:22 갈림길에서... 오른쪽/분지봉 방향으로....

 

 

둘레길에 접한 듯 하다....

 

 

저 앞에 보이는 녀석들이 분지봉... 구재봉인 듯 하다..

 

 

내리막으로 이어지더니만....

 

 

11:26 이곳도 바람재...?

 

 

둘레길은 오른쪽/적량밤골 방향이고... 가야할 방향은 직진/분지봉이다...

 

 

이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선다...

 

 

이쁘게 가다가....

 

 

가파르게 이어진다...

 

 

 

 

11:46 아무런 표식없는 374.5m봉 넘어서....

 

 

오늘 진짜로 반바지 입고 올껄 그랬네...

 

 

너무 이쁘다...

 

 

11:56 358.6m삼각점.

 

 

 

 

 

 

 

 

 

 

2:05 바위쉼터.

 

 

점심 먹고 가자.... 15분. 가장 뒤에 오던 여자분이 안 온다... 은근히 걱정되네...  오름길에서 힘들어 하던데.... 아직 가야할 길이 구만리인데...

 

 

진행하면서 탈출로를 만들어 줄 밖에...

 

 

12:29 갈/오른쪽....

 

 

12:30 옥산재.

 

 

분지봉으로...

 

 

 

 

앗 깜짝이야... 마도요 선배네... 삼신지맥 끝자락인 하동체육관에서 시작했는데... 벌써 앞질러 가다니.... 항상 느끼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발걸음이다... 그리고 오름길에 실종된 여자의 행방도 듣는다. 둘레길에서 탈출했단다... 다행이다.. 은근히 걱정했는데...

 

 

오름길이 이어진다...

 

 

자일도 나타나고...

 

 

 

 

전망이 터진다...

 

 

섬진강이다....

 

 

분지봉이 꽤나 높아 보이네...

 

 

5월에 32도까지 치솟은 날씨... 더군다나 바람조차 없다... 

 

 

간벌하고 이렇게 이쁘게 정리를 해 놓다니..... 처음 본다...

 

 

가파르게.... 헥헥...

 

 

13:22 드디어 분지봉이다...왼쪽 감시초소.. 지나면...

 

 

분지봉 정상석이 조그맣게 보인다..

 

 

형제봉 능선...

 

 

정면 끝에 뾰족한 놈.... 하동 금오산..

 

 

바위 위에서 찍은 모습.

 

 

구재봉을 향한다...

 

 

고도를 제법 까묵네...

 

 

고도 150m 정도 내려서면...

 

 

13:36 화장실이 있는 신촌재.

 

 

둘레길이 좌우로 연결되고....

 

 

가야할 길은 정면 구재봉 방향이다...

 

 

고도 300m를 올려야 된다...

 

 

돌계단이 꽤나 길게 이어진다...

 

 

꽤나 올랐다 싶었는데...

 

 

정상은 저 높이 보인다... 흐미...

 

 

날씨는 덥고.. 바람은 안 불고...

 

 

어라....? 이 나무 이정표는 둘레길에 보이는건데.... 이상하다...?

 

 

지그재그 오르막.... 사진으로 표가 안나네...

 

 

14:22 드디어.... 휴양림 갈림길에 올라섰다...

 

 

흔들바위가 있다는데... 이녀석인가....? 생긴 것은 그렇게 생겼는데.. 엄청나게 덩치가 크고... 끄덕도 안한다....

 

 

진행 방향으로... 좀 더 올라서서...

 

 

저 큰 바위는 뭐지...?

 

 

이 바위가 볼만하더라...

 

 

넓은 전망대 바위.

 

 

 

 

성제봉 능선이 한 눈에 다 보인다...

 

 

하동 금오산은 더 멀어졌다...

 

 

저 안테나가 있는 곳이... 구재봉 정상이다...

 

 

자일.. 올라서서.... 자일 직전에... 석굴이 있다고 하는데... 들머리가 뚜렷치 않다... 길도 안보이고.... 패스하자...

 

 

헬기장 지나서....

 

 

14:37 구재봉 정상석.

 

 

이쪽에도 새겼어야 되는데... 무슨 뜻인지... 가보시면 압니다..

 

 

정자가 있었던 모양인데.....

 

 

칠성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오른쪽/휴양림으로 내려서면 된다....

 

 

 

 

멋진 바위지대.

 

 

지리산 주능선.

 

 

살짝 땡겼다.........................................................................................................................................천왕봉..............

 

 

내려서면....

 

 

 

 

14:44 갈림길에서.... 왼쪽은 약양 방면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직진/칠성봉 방향으로 가야 된다..

 

 

 

 

저... 저... 여자... 초반 오름길에 실종된 여자인데....어떻게 이곳에.... 둘레길에서 탈출했다가... 택시타고 휴양림으로 와서 다시 올라왔단다... 헐~~대단한 열정일세...

 

 

14:48 오른쪽/휴양림으로 내려가고...

 

 

나는 직진... 다음번 휴양림 이정표에서 내려설거다..

 

 

 

 

14:59 삼화실재.

 

 

이곳에서 내려설려고 했는데... 오른쪽/휴양림 방향의 이정표는 보이질 않는다... 이게 우째된 일이지.... 한 봉우리 더 올라설까 하다가....

 

 

좀 치고 내려가면 길이 보이겠지...하면서 내려섰는데... 길이... 안 보인다... 되돌아갈려니.. 너무 많이 내려온 듯 하고....에라이 그냥 치고 내려가자....

 

 

고사리 가득한 무덤을 만났는데... 이후의 길도 없다.......

 

 

우째우째... 개고생 하다가.... 모노레일을 만난다...

 

 

15:24 휴양림. 짚라인 매표소로 내려선다...

 

 

도로 따라서 가다가.....

 

 

질러가는 다리를 건너는데...... 와... 이거 스릴 있네.... 덜덜 떨면서 건넜다.....ㅎㅎㅎ

 

 

캐노피 투어. 네트로드에서 덜덜덜.....

 

 

15:34 입구 매표소.. 그 옆의 주차장에 보인다...

 

 

입장료가 있네... 그런데.. 사람이 없다....

 

 

시원한 소맥................................................끝내준다.....................

 

 

부산으로 가는 길에 북천역 앞. 꽃양귀비 밭에서 잠시 놀다가..............

 

 

 

 

집에 도착하니.... 8:30분쯤....

 
하동 분지봉-구재봉 2019-05-2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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