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스카이워크 2023. 3. 13(월)

오륙도 스카이워크(주차장-수선화-오륙도스카이워크-원점)

- 마눌이랑.. 2023. 3. 13(월)

- 꽃구경..

- 3km/쉬엄쉬엄..

 

오륙도스카이워크 2023-03-1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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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꽃을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다.

동호회 사진전 할 정도다.

요즘은 직장(?)에 다닌다고 좀 소홀하다만

예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고 굉장했었다.

 

마눌 쉬는 날이다.

충성 함 해 보자는 심산으로

오륙도 선착장 근처 수선화가 유명하다는데..

가 보자..

 

그곳은 계절마다 꽃이 바뀌는 곳이어서

계절이 바뀌면 풍경도 바뀐다.

 

올해 수선화는 좀 실망이다.

기대를 너무 하고 간 모양이다.

 

가는 길에 비엔씨에서 샌드위치 두 개 사서러... 

 

 

 

주차하고... 해안길에 있는 무료주차장이다. 목적지까지는 걸어서 1km 정도. 딱 좋다..

산길로 내려서서.... 마눌 넘어져서... 갈비뼈 금... 이때는 몰랐지.. ㅠㅠ

예전에는 이곳까지 꽃이 있었는데...

언제 봐도 좋다..

내려서면서...

해운대.

오늘 날씨가 좋아서..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구별이 안된다..

수선화. 이게 다다..

대한민국에 이만한 경치가 있나... 싶다..

오륙도스카이워크.

참 짧다..는  생각이...

섬이 두 개 밖에 안 보인다.. 영도쪽에서 보면 다 보인다..

점심 먹고...

되돌아 가자..

누군가의 터질듯한 감성.

모두 가 본듯 하다..

집에 가는 길에 

마트 들러서

오이 피클 재료 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