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사위가 왔다.

나들이라도 갈까 하는데

비가 온다.

 

때마침 해운대에서 모래조각전을 한단다.

비가 오면 모래는 더 단단해 지니까

괜찮지 싶다.

많이 내리는 비도 아니고..

 

일단 가보자고...

 

6월6일까지 한댄다.

밤에 오면 조명을 밝히니까 더욱 이쁘겠다.

 

 

 

 

 

휴일임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다. 비가 와서 그런가 보다.

다이아몬드 브릿지.

안내판에 제작자와 함께 제목 설명까지 있다만... 

한 손에 우산 들고..

바람도 불고..

안내판까지 찍을려니...

좀 거시기 하네...

그냥 모래조각만 찍는 것으로 만족하자..

 

오후에는

마눌 딸 사위 

북청화첩에서 놀다가..

 

집에서 대기 중..

콜..

데리러 간다.

 

저녁은

동암마을 할매집에서

해물탕 + 라면사리

맛있게도 냠냠..

 

내일은 서울 간다는데..

따라갈까 생각 중이다.

 

산에 갈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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