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공개바위-꽃봉산(운서마을-천상굴-공개바위-꽃봉산-군계능선-원점)
- 나홀로.. 2023. 11. 3(금)
- 한국의 피사의 사탑..
- 10.40km/4시간34분(점심15분포함)
<국제신문 참고>
지리산.
나름 마니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만..
아직 공개바위를 가질 못했으니.. 쩝..
산방 가이드가 시원찮다.
딱히 갈 곳이 없다.
아껴둔 카드를 하나씩 꺼낸다.
들머리가 이뻐야 할낀데..
걱정했다만.. 괜찮네..
산길도 이쁘고..
하지만 거미줄이... 흐미..
04:40 기상.. 늦잠을 잤네.. 먹고.. 덜고.. 짐 싸서..
05:30 가출..
08:11 운서마을 입구에 멋진 곳이 생겼네.. 주차장도 넓고.. 둥지센터. 뭐하는 곳인지...?
적조암 방향을 따라서 마을로 들어간다.
오른쪽으로..
둘레길 따라서...
08:21 운서쉼터.
이곳에서 둘레길은 뒤로 하고...
적조암 방향을 따른다.
08:31 왼쪽/임도가 들머리 되겠다.. 오른쪽은 적조암 방향.
자연스럽게 산길로 이어진다..
오후에 법화산을 갈까말까...생각 중이다.
산길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이 정도 풍도목은 애교로 넘어가자..
키 낮은 산죽.. 너무 반갑다..
이건 삼각점이 아니고... 山 각자가 있는 표석이지 싶은데.. 반대방향으로 사진을 못 찍었다..
산죽을 통과하니...
09:32 엄청난 크기의 천상바위가 나타난다.
천상굴을 찾아야 되는데... 어디에 있을까..
왼쪽에 키 큰 산죽 사이로 사람의 다닌 희미한 흔적이 보인다. 헤치고 들어가니...
넝쿨 사이로 뭔가 보인다...
동굴로 이어지는 자일이다..
매달려서... 사진만 한 컷 하고 만다..
되돌아 나와서.. 바위 오른쪽으로 돌아서 오른다..
바위 아래가 들린 모습.
함양 독바위가 보인다.
줌인~~
산죽을 헤치고..
고도를 높여간다..
법화산.
09:59 왼쪽/방곡마을.. 꽃봉산 방향이다.
일단 공개바위를 보러 간다..
10:07 300m쯤 가면.. 공개바위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급경사 내리막... 미끄럽다.. 조심조심..
얼마 내려가지 않아서... 오.. 저놈이구나..
주변 잡목에 가려서 사진 찍는게 쉽지가 않네..
살짝 땡겨서... 한 컷.
반대편으로 가서 한 컷..
사이즈가 실감이 안날것 같아서... 스틱을 놓고 찍었다..
바위 사이가 살짝 들려 있고...
다시 되돌아와서... 한참을 보고 있으니.. 신비감 마저 든다... 왜 안 넘어가지...?
마냥 있을 수 없다.. 되돌아 가자..
휘리릭~~
휘리릭~~
10:35 되돌아와서... 왕복/35분 걸렸다. 방곡마을 이정표를 따른다.. 꽃봉산 방향이다.
10:45 꽃봉산 정상석.
점심 먹고 가자.. 떡+냉커피.. 15분.
당분간 철조망을 따라간다..
11:05 오른쪽/방곡마을 이정표.. 무시하고 직진...
11:12 왼쪽/동강마을 이정표.. 무시하고 직진...
11:18 느닷없이.. 임도가 나오네...
무시하고... 능선을 이어간다..
11:22 636.2m삼각점.
11:25 방곡마을 갈림길. 산행을 깔끔하게 끝내려면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되는데...
직진... 군계능선을 따라서 내려서기로 한다..
산길은 갈만하다..
11:44 조심씩 산길이 희미해 지더니...
산악회 시그날이 보여서 안심했다만.. 그게 아니더라..
산길은 점점 오리무중... 10여분 헤매고...
12:05 우째우째... 겨우 임도를 찾았다..
12:17 수석대.
도로 따라서...
12:33 동강마을 지나고..
1km쯤 더 가서...
12:44 원점회귀.
한 바리 더 하러 가자..
네비 문상마을회관으로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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