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 -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종일 보냈다.

 

너무 비현실적인 풍경.

하루종일 쳐다봐도 지겹지 않을 풍경.

욕심 같으면 일주일 내내 쳐다만 봐도 좋겠다.

 

장비만 갖춰 왔었다면

몇 날을 오르락내리락 했을 것이다.

 

전망대까지 곤돌라 타고 갔는데

살짝 어지럽더라.

3400 정도 된다는데

고소가 왔다.

천천히 걸으니 좀 낫네.

 

세찬 바람으로 융프라우 전망대까지

100m 정도 걷는 길을 막아버리네..

 

얼음동굴 구경하고..

 

한 정거장 정도 걸어서 내려왔다.

썰매길 따라서..

 

사진이 많아서 고민이다.

 

 

 

 

 

깜짝 놀랬다..

아침. 숙소에서 창문을 열었는데

이런 풍경을 보여주다니..

쓰... 욕이 나올뻔 했다.

기가 막힌 곳에 숙소를 정했구나..

 

너무 비현실적인 풍경이다.

 

숙소. 이곳에서 사흘을 보낸다.

 

마트 COOP 가는 길.

 

눈을 떼질 못하겠다.

 

그린델발트역 근처에 있는 COOP.

 

웬만한건 다 있더라..

 

김밥.. 스시..

 

그린델발트역.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숙소에는 스키화가 즐비하다.

 

숙소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겠다..

 

딸래미. 몇 년전에는 저 아래 살레에서 잤다는데..

 

아침을 먹고..

아이거-융프라우 전망대를 향한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패스 끊고..

 

 

썰매타는 사람들.

 

스키 슬로우프가 장난이 아니네.. 수십개는 될 듯 하다..

 

이곳에서 내려서...

 

산악기차 타고 올라간다.

 

중간 전망대에서 잠시 정차... 조망을 하지만 밖은 곰탕이다..

 

다시 타고... 올랐다가..

 

내려서...

 

이번에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간다..

 

융프라우 전망대.

 

바람 불고.... 춥다.

 

하지만 조망은 포기 못하지..

 

스위스 국기 휘날리는 곳까지 100m 정도 갈 수 있다는데... 워낙 바람이 세서 통제중이다.

 

융프라우가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다..

 

얼음동굴..

 

점심 먹고..

 

걸어서 내려갈려 했는데... 얼었다.. 

 

한 정거장 타고 내려가서...

 

바꿔 타고...

 

이곳에서부터 걸어 내려 간다.

 

썰매길을 따라서..

 

저 아래 마을까지... 졸라 멀다..

 

한 코스만 걷자..

 

딸래미의 하이파이브.

 

저곳까지... 약 2.7km

 

기차를 타고 그린델발트를 향한다..

 

COOP에서 장을 봐서... 와인과 함께..

 

스위스에서의 두 번째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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