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3(오항리고개-인대산-백령고개-독수리봉-백암봉-신선봉-무릉리)

- 수요산들.. 2011. 8. 28(토)

- 늦더위.. 힘들다..

- 22.1km/7시간58분(점심15분포함)

금남3(오항고개-무릉리).gpx

 

금남2구간은 폭우로 빼묵고.. 언제 땜방할지..ㅉㅉ.. 장군봉한 것 하고.. 중수봉할 때 한 것 하고 해서 대충 그냥 넘어가야 될 거 같다..음음..

 

06:10 동래 출발. 32,000원. 오잉..? 30명도 채 안된다.. 왜?.. 아하.. 벌초 시즌이구나.. 그러고 보니.. 나도?..ㅉㅉ

09:55 오항리고개 도착.

 

다음 구간 이어갈 들머리다.

 

반대 방향 절개지를 올라서야 된다. 오늘 코스 역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무릉리로 떨어지면 알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공사 중?..

 

10:02 대장님.. 오른쪽입니다.

 

10:06 고개마룰 정점에서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산길 좋습니다.

 

10:18 안부4거리로 잠시 떨어졌다가..

 

올라선다..

 

10:34 헬기장 통과.

 

어라..? 작은 인대산이라고 누군가 써놨네..

 

대둔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인대산을 향하여..

 

이어가야 할  마루금..

 

10:47 인대산.

 

갈림길로 잠시 빽.. 이어서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10:59 더운 날씨. 선두가 잠시 쉬고 있는 틈을 타서 앞질러 간다..

 

길 좋습니다..

 

11:20 식장지맥 분기점 지나고.. 표지판 위에 누군가 써놓은 높이 표시는 잘못된 듯 하다..

 

11:29 10분 정도 가면 나타나는 삼각점이 있는 곳이 622.7m인 듯 한데...

 

누군가 바람골산이라고 붙여 놓았다..

 

걷기 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울창한 숲. 하늘을 가렸다.

 

앗.. 뜨거버라.. 불에 데인듯 한 느낌.. 종아리 뒷 쪽. 벌이 한 방 놓고 사라졌다.. 후끈후끈 거린다..

 

멋진 전망대에서...

 

이곳에서 밥을 먹고 가기로 한다..

 

산악회에서 아침으로 준 꼬마김밥. 나는 점심으로 먹는다.. 얼려온 캔맥주랑..너무 맛있다.. 20분.

 

12:48 백령고개. 오래전 <독수리봉-백암봉-선야산-휴양림>으로 한 바리 한 기억이 희미하다..

 

내려선 곳.

 

이어가야 할 방향은 탑 뒷 쪽이다..

 

육백고지전승탑건립기.

 

금산 백령성. 이곳에도 산성이 있는가 보다.

 

비석 뒷 면인데.. 못 알아보겠네..ㅉㅉ

 

산성 흔적.

 

길 좋다..

 

12:57 헬기장 통과.

 

그리고 임도를 만난다..

 

조만간 도로포장이 될려나?..

 

뒤돌아 본 백령고개.

 

가파른 오름짓..

 

13:28 좌/독수리봉.. 우/선야봉. 왼쪽으로 간다..

 

독수리봉의 멋진 위용.

 

잠시 내려섰다가..

 

선야봉.

 

좌/천등산, 우/대둔산

 

천등산. 땡겼습니다.

 

대둔산. 땡겼습니다.

 

독수리봉 표지판.

 

독수리봉 돌탑.

 

5분 정도 쉬었다가.. 백암산을 향하여 출발..

 

13:54 헬기장 지나고..

 

백암산에 도착한다.

 

가야할 능선. 어디까지 가야할 지.. 구분을 못하겠네..

 

14:12 헬기장 지나자마자..

 

갈림길 4거리/직진한다..

 

4거리 이정표. 가야할 방향은 입석가는 길이다.

 

좋은 길 이어진다..

 

14:43 4거리/직진..

 

4거리 표지판. 700고지 방향이다.

 

짧은 암릉..

 

산죽 오름길.

 

15:16 713.5m봉이다.

 

713.5m봉 삼각점.

 

이어지는 능선길.

 

760m봉 올라서는 가파른 길..

 

15:43 게목재.  이곳에서 탈출할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일찍 하산을 하면 후미가 언제 올지.. 한참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냥 올라서기로 한다..

 

게목재 표시판. 왼쪽/무릉원으로 내려서라는 이정표.

 

15:53 신선봉 올라섰다. 이곳에서도 무릉원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이 뚜렷하다.. 이곳으로 내려설까.. 또 고민..하다가.. 그냥 정맥길을 이어가기로 한다..

 

키를 넘는 산죽길.

 

16:09 개념도상 735봉.

 

지나온 735m봉.

 

멀어진 천등산과 대둔산.

 

저곳은 써레봉인 듯 한데..

 

땡겼다. 맞는 것 같다..

 

왼쪽 무릉리 계곡.

 

산죽길.. 기어야 된다..

 

허기가 진다.. 복숭아 묵고.. 힘을 내서.. 왼쪽 허벅지 근육이 뭉친다.. 에고에고.. 침고 가야지 우짜겠노..

 

또 산죽 통과..

 

오른쪽.. 어딜까?..

 

17:18 786.6m봉.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다.. 헥헥..

 

17:30 드디어 무릉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휴우..

 

2km 임도를 내려서야 된다..

 

임도.

 

포장된 길도 있고..

 

풀이 웃자란 길도 있고.. 힘내자..

 

17:55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 다 왔다..

 

알탕.. 너무 시원타... 20분.

 

날머리.

 

몇 명 오지도 않았네..

 

저녁 묵으러...

 

김치찌게.. 너무 맵다..

뻑쩍지근하게 걸었다..

금남3(오항고개-무릉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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