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7(만학골재-진고개) 2011. 11. 26(토)

금남7(만학골재-팥재산-안골산-성항산-망덕봉-진고개)

- 수요산들.. 2011. 11. 26(토)

- 낙엽속으로..

- 22.7km/6시간50분(점심14분포함)

금남7(만학골재-진고개).gpx

 

06:10 동래 출발. 35,000원 25명.

운전을 그렇게 잘하던 백기사가 오늘은 웬일인지 알바를 한다. 엉뚱하게 대전나들목으로 내려서 대전 시내 관통을 하더니만.. 만학골재 직전 갈림길에서도 알바를..ㅉㅉ 20분은 까묵은 것 같다.

10:02 만학골재 도착.

 

10여m 떨어진 들머리. 먼저 출발한다.

 

역시 출발 오름짓이 힘들구먼..

 

10:12 개념도상 297m봉. 아무런 흔적도 없이 시그날만 무성하다.

 

잠시 내려섰다가.. 오르면..

 

10:18 327m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327m 삼각점.

 

계룡저수지.

 

계룡산. 잡목에 가려 시원스럽지가 못하다.

 

가야할 방향. 우뚝 솟은 놈이 팥재산인가?..

 

내려서고..

 

올라서고..

 

10:38 개념도상 265m봉. 아무런 표식 없다.

 

또 내려서고..

 

통신탑 뒤로 산길이 이어지는데.. 쪼매 헤맨다..ㅉㅉ

 

저 건물은 뭘꼬?..

 

10:50 중장리 고개. 가파르게 내려선다.

 

건너편에 곧장 다음 산길이 이어진다.

 

팥재산 오름길.. 부지런히 올라서야 된다..

 

너덜길 잠시 올라서면..

 

11:08 팥재산에 올라선다.

 

팥재산 삼각점.

 

팥재산에서 바라본 계룡산. 그 뒤로 우뚝 선 놈은 뭘꼬?..

 

계룡산.

 

이어지는 산길에 철조망의 용도는 뭘꼬?..

 

아이고.. 내려서는 것은 좋은데.. 또 오름길이 눈에 보이는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11:34 널티.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선 도로. 선두는 왼쪽으로 지하차도로 갔다만은... 건너편에 곧장 이어지는 능선도 보이고.. 그냥 건너자. 차도 별로 안지나가네..ㅎ

 

잠시 쉬고 있는 선두그룹.

 

<준희님><맨발샘> 다정하게 두 분이 같이 걸렸네요.

 

밤나무단지. 가을철에는 주인과의 실랑이가 제법이겠다.

 

12:10 상리임도로 내려섰다가.. 저기 무덤군이 보이는 곳으로 산길은 이어진다.

 

12:13 무덤군. 점심을 먹는다. 산악회에서 아침용으로 준 꼬마김밥과 캔맥주. 먹을만하다.. 14분.

 

밥묵는 내내 바라다 본 곳. 계룡산. 좋다..

 

재치있는 아줌마.

 

안골산 오름길.

 

12:44 안골산. 아무런 표식없이 시그날만 걸렸다.

 

낙엽길.

 

벌목 현장.

 

임도 잠시 지나고..

 

13:26 통신탑. 개념도상 148m봉이다.

 

이곳이 오늘 구간의 딱 절반이다.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려니.. 그냥 건너편으로 점프하고 싶네.ㅎㅎ

 

13:41 포장도로로 내려서고.. 건너편 전봇대에서 곧장 산길은 이어진다.

 

성항산 오름길.

 

13:59 성항산.

 

낙엽길. 너무 좋다.

 

이곳 과수원?에서 헷갈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떤 이는 이곳에서 10여분 알바했단다..

 

시멘트도로 만나는 곳에서.. 도로로 내려서지 말고.. 철망문 열린 곳으로 곧장 가면 된다. 그럴려면 밭을 가로질러야겠지..

 

길 좋고..

 

길 좋고..

 

밤나무단지 통과 후.. 통신탑 뒤로 내려선다.. 그 전에 임도로 내려서면 곧장 굴다리 아래로 연결된다만은... 정맥을 정확하게 이어갈려니 이렇다.ㅎ

 

15:12 2차선도로. 저 앞에 아저씨들 헷갈리나보다.. 오른쪽으로 가이소..

 

15:14 논산-천안간고속국도가 지나가는 굴다리 아래 반사경 뒤로 곧장 산길은 이어진다.

 

뭐 이런 곳도 있네..

 

철계단으로 올라서야 되고..

 

철계단으로 내려서면 정확하게 능선길이 이어지겠구먼..

 

이인휴게소?

 

아이코 이건 무슨 구멍인고?.. 깊지는 않지만.. 한 둘은 비박해도 되겠다.

 

15:22 철탑 지나고..

 

점심이 부실했나... 허기가 진다. 사과 묵으면서 간다. 맛있다..

 

이쁜 산길.

 

16:03 망덕봉.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다..ㅠㅠ 힘들다..

 

이건 전기가 통하는 선일까?.. 용도는?..

 

잠시 임도 합해졌다가..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이건 뭐?..

 

누군가 이곳에다가 망덕봉이라고 붙였네.. 개념도상 208m봉 쯤 되는 위치다.

 

마지막 내림길..

 

묘지를 잇달아 지나고..

 

16:50 진고개 삼거리로 내려선다.

 

진고개.

 

건너편에 다음 구간 들머리 확인.

 

산악회에서 준비한 돼지고기두루치기. 계룡산구간때 준비했다가.. 불발.. 냉장고에 얼려놓은거란다. 그 놈을 녹힌다고 난리를 치르고 있다.. 그러니까 한 달전 꺼네..?

 

마지막 한 구간 남았다. 그런데 직장일이랑 겹쳤다. 고민이다. 우째야할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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