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5차(서낭재-푯대산-청애산-한티재-장티재-주월산-주월재)

- 청산.. 2014. 5. 24(토)

- 의성 31도. 헥헥...

- 19.1km/6시간17분(점심20분포함)

보현5차(서낭재-주월재).gpx

 

 

경북지방 30도 이상 올라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삼척 36.1도까지 올라갔단다. 음... 물 3리터 준비했다. 나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모두들 물 부족으로 헥헥 거렸다.

 

07:30 동래 출발. 35,000원. 25만땅+1.

오늘 코스 역으로 하겠단다. 왜요?.. 지난 번 저녁 먹었던 곳 바로 옆에 저렴한 목욕탕이 있었기에 산악회 차원에서 오늘 목욕 서비스를 하겠단다.. 만세..

09:56 서낭재 도착.

 

삼각점도 있네..

 

서낭재 표지판은 다음 차수 출발 방향에 걸렸다.

 

<박선배> 사진 찍고 가야제!!

 

단체 사진 박고... 회장님 제공.

 

10:01 의성읍 표지판 옆 들머리 출발한다.

 

녹음속으로...

 

산딸기. 맛 들었네..

 

가볍게 봉우리 하나 올라서고..

 

초반 일렬 종대로..

 

10:20 갈림길/왼쪽/천제봉 방향으로..  천제봉이라?...

 

잠시 이쁜 길 따라 가면...

 

쉼터 정자가 나오고..

 

넓은 헬기장 저쪽에..

 

삼각점이 있고..

 

의성읍이 내려다 보이는..

 

10:25 푯대산(천제봉)에 도착한다. 그러고 보니.. 푯대산이 천제봉이구먼..

 

전찬득 고문님. 존경합니다^^

 

다음 봉우리를 향하여...

 

뭔가 이정표 방향이 이상타..?

 

길 좋고..

 

<가우스>님 어떤 풍경이 마음에 드시던가요?..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뭔가 이름이 있음직 한데...

 

11:02 청애산이었구먼... 인상좋은 <인상>님이 모델이 돼 주신다..

 

한티재를 향하면서 뒤돌아 본 청애산..

 

한티재 가는 길..

 

11:09 314.8m봉 삼각점. 평지인 듯한 곳에 이정표가...

 

 

이쁜 길..

 

11:12 안부갈림길. 왼쪽/명고2리.

 

안부 갈림길 이정표.

 

계속 이어지는 이쁜 길 따라가면..

 

11:19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나고.. 사람은 없더라..

 

이어지는 이쁜 길.. 임도 수준의 길을 정신없이 따라가니..

 

11:27 한티재 2차선 도로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산길이 안보인다.. 오른쪽으로 쪼매 가니..

 

아뿔싸... 산길을 놓쳤었구나.. 임도 따라서 정신줄을 놓고 갔었구먼...

 

건너편 낮은 시멘트 절개지에 시그날이 보인다..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산길이다. 잡목의 저항이 제법이다...

 

잔디 양성중인가..?

 

11:41 무덤지나자마자 만나는 임도... 계속 가면 알바다..

 

쪼매 가다가.. 임도가 오른쪽으로 살짝 꺾이는 지점에서 오른쪽/산길로 들어서야 된다..

 

11:47 다시 임도를 가로지르고..

 

제법 빤질한 산길이 이어진다.

 

철조망을 따라서...

 

마을도 보이고...

 

길이 제대로 안 보여..

 

쪼매 가니 잘 보이네..

 

배고파서 못 가겠다... 20분.

 

먼저 갑니데이...

 

보현지맥을 알리는 빛바랜 표지판.

 

내림길...

 

12:50 황룡고개. 오른쪽...

 

 통신탑에서 산길은 이어진다..

 

산길이 썩 선명하지 않네.. 선두가 알바를 한 흔적이 더러 보인다..

 

뭘 보고 찍었지..?

 

13:11 과수원 통과.. 매실?..

 

13:12 곧 이어 나타나는 임도를 가로질러서..

 

임도를 따르다가.. 숲속으로 들어선다..

 

이건 왜 찍었을까?..

 

낮은 산이 낫다..? 별로다..

 

13:48 구사봉.

 

거의 닳은 삼각점.

 

13:56 갈림길/조심.. 오른쪽이다..

 

안부에서 좀 쉬었다 가자.. 오늘 날씨 장난이 아니네.. 의성 31도. 헥헥..

 

고도 50을 올리는 것도 죽을 맛이다..

 

<준희>님이 심정을 아시는 듯...

 

또 쉬었다 가고... 낮은 봉우리 하나 넘을 때마다 쉬었다 간다..

 

<인상>님은 아예 누웠네..

 

낮은 봉우리는 우회길로..

 

멧돼지 목욕탕도 말랐다..

 

그래도 가야겠지..

 

14:38 장티재. 그런데 산악회 버스가 안보인다. B조가 이곳까진데...?  물 보충을 좀 할려고 했는데.. 음.. 견딜만 하니까.. 그냥 가자.. 나중에 들은 바로는 조금 밑에 있었단다.. 이곳은 땡볕이라서...

 

오름짓.. 이런 야산을 서너개는 더 해야 되는데...

 

이런 길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꼬...

 

엉개나무 군락지. 누군가 심은 모양이다..

 

다 와간다. 힘내자..

 

운치있는 풍도목.

 

16:02 양지봉?.. 25000도에는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안보인다..

 

주월산 오름길...

 

산불감시무인카메라가 있는...

 

16:09 주월산(불출산)이다.

 

카메라 AS 나왔다는데.. 겁없이 잘도 올라간다..

 

시원한 임도 따라서..

 

16:16 주월재. 다 왔다..

 

그런데 버스가 안 보인다..  링링링... 뭐라고요?.. 달빛공원까지 내려오라고요?.. 옴마~

 

16:25 달빛공원.

 

10여분 이동해서 깔끔하게 목욕하고.. 목욕비 2500원. 산악회에서 서비스..

 

옆에 있는 식당에서 육계장 묵고... 집으로...

 

다음 차수부터 떠버서 우짠대...?..  여름에는 계곡 산행하고... 가을에 이어가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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