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9차(비릿재:비로재-비봉산-위천낙동강)

- 청산.. 2014. 7. 26(토)

- 끝차.. 바람불어 좋은 날.

- 25.9km/8시간6분(점심20분/알탕15분/위천-수암종택1.2km/30분 포함)

보현9차(비릿재-비봉산-위천낙동강).gpx

 

보현 끝차.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안 빠지고 참석한 정맥/지맥은 처음이다.ㅋㅋ  장마 끝 폭염예보 중이었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서 무난히 완주했지 싶다.

 

07:00 동래 출발. 35,000원. 18명.

이O호씨 지각/결석.ㅋㅋ  집행부 팔토시 선물. 감사합니다..

09:42 비릿재 비석. 비로재로 알고 있었는데.. 산행 기점하고 쪼매 떨어진 곳에 세워진 비석은 비릿재로 되어 있다.

 

함 읽어 볼까... 아하.. 비릿재=비로재이구먼..

 

출발지점에 되돌아와서..

 

단체사진 한 방 찍고...

 

09:45 출발한다..

 

무슨 정자?..

 

문암정.

 

문암정에서 바라 본... 어디가 어딘지 원..?

 

도로 따라서... 비봉산이 보인다.

 

09:59 잠시 후.. 왼쪽/임도로 접어든다..

 

임도 따라 가기 싫다고 징걸재에서부터 시작한 사람도 몇 있다.

 

09:54 우회전..

 

소나무 임도 따라서..

 

이번에는 논 가장자리 따라서..

 

이번에는.. 논둑인지.. 밭둑인지..

 

뒤돌아 본 문암산.

 

흙이 드러난 팍팍한 임도보다는 훨 낫다..

 

10:13 갈림길 조심..

 

임도가 이 정도면 아주 걷기 좋다...

 

10:17 169.9m 삼각점.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다..

 

흙길인지.. 돌길인지..

 

잠시 숲속으로 들어갔다가..

 

비봉산이 보이는 개활지로 나온다..

 

10:35 이번에는 포장임도..

 

10:37 직진/포장임도로 가면 됐을텐데.. 직진/산길로 가야 정확한 맥길을 이어간다는 생각에..

 

희미한 산길을 잠시 오르라가 내리락...

 

잠시 후 다시 임도와 합친다..

 

포장길이 다시 이어지다가..

 

10:43 모서리 꺾어지는 부분에서 오른쪽/산길로 들어선다.

 

흙이 굳어서 돌처럼 변한 길이다..

 

10:36 임도를 가로질러서...

 

이쁜 임도를 이어가다가... 

 

10:50 오른쪽 징걸재로 내려선다. 비로재에서 1시간 5분 걸렸네.

 

오른쪽으로 쪼매 가면...

 

<준.희>님의 징걸재 이정표가 반긴다.. 이어지는 산길은 산쪽으로 가야 된다..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다..

 

서서히 오르막..

 

11:07 4거리/직진..

 

길 좋고..

 

자강불식: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강하여진다. 무슨 글잔지.. 한참 찾았다..ㅎ

 

11:20 삼각점이 있는..

 

갈림길이다.. 가야할 방향은 오른쪽이다..

 

산길.. 너무 좋다.

 

가파른 암벽 오른쪽으로 우회 중... <박선배> 곧장 치고 오르니.. <맨발샘> 시그날이 있다더라..ㅋㅋ

 

11:31 갈림길에서.. 좌회전.. 수박 묵고 좀 쉬었다가... 5분.

 

뒤돌아 본 비산비야..  어디메쯤 밟고서 왔을까..?

 

특이한 모양의 바위를 지나서..

 

가파르게 올라선다..

 

11:56 이봉. 대곡사 갈림길이다..

 

쉼터 의자도 있는걸 보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인가 보다..

 

넓직한 바위. 이름이 있음직 한데.. 햇살만 아니라면 한참을 쉬었다 가고 싶을 정도다..

 

정상인가?..

 

바위를 빙 둘러서 우회하고..

 

정상을 향하여...

 

12:00 직전 안부에서 오른쪽/적조암 갈림길..

 

정상을 향하여..

 

기암.

 

오름짓...

 

12:14 정상/0.1km 다 왔네..

 

일꾼들 점심 식사 중..

 

뭔가 시끄럽다.. 싶더니만.. 등산로 공사 중이다.

 

12:17 비봉산 정상에 다 왔다. 점심을 끝낸 선두는 막 일어서고 있다.

 

그쪽으로 내려간다꼬... 알았어요..

 

일단 정상석 인증 사진부터 찍고..

 

삼각점도 찍고..

 

이정표도 찍고..

 

헬기장도 찍고...

 

지나온 자락도 함 보고..

 

홀로 점심을 먹는다.. 요즈음 막걸리도 못먹응께.. 영 밥맛이... 20분.  그런데 밥묵는 중에.. 먼저 내려간 선두들의 목소리가 어지럽게 들려온다. 왜 그러지..?.. 하산 후 저네들끼리 하는 얘기를 들으니.. 몇 명이 엉뚱한 능선을 탄 모양이다..길도 없더라면서..ㅋㅋ

 

12:38 출발하자.. 저 아래 비산비야를 향하여... 저 멀리 낙동강도 보인다..

 

에고.. 공사가 한창이네.. 이 다음에 올 기회가 있으면 계단이 놓여져 있겠구먼.. 이런거 안해도 산에 잘 댕기는데.. 누가 꼭 돈지랄을 한다말이야..

 

가파르게 내려선다..

 

군데군데 난리구먼..

 

이곳도 하겠는걸..

 

하산길 함 재보고..

 

가파르게..

 

이크.. 이건 뭐 덤불인데.. 짧아서 다행이다.

 

이후.. 너무 이쁜 산길이 이어진다..

 

갈림길. 선두가 남긴 흔적.

 

길 좋고..

 

임도..

 

이크.. 포장임도..

 

13:30 임도4거리 가로질러 올라서서..

 

보이는 무덤 사이 숲속으로 산길은 이어진다..

 

이쁜 산길 따라서 가다가...

 

내려서는 지점에서 좀 상그럽다.. 내려서면 논이다?..  엉뚱한 곳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진행 방향... 저 앞에 앞서가는 선두가 보인다..

 

5분여 가다가 뒤돌아 본 비봉산.

 

왼쪽/문암산.

 

비봉산. 뒤돌아 보고..

 

이리 저리..

 

이건 뭐지?.. 가물가물..

 

선두의 흔적..

 

14:00 왼쪽으로..

 

저 앞에 보이는 집앞을 가로지르면..

 

14:03 28번 지방도가 나오고.. 저~기 우리 버스도 보인다..

 

시원한 음료수 한 잔 하고..

 

이어지는 지맥길.. 다인정수장 담벼락을 따른다..

 

정수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무덤이 아니고.. 오른쪽/임도를 따랐어야 되는데..쩝..

 

우쨌거나 금방 만나서.. 이쁜 능선길 이어진다..

 

14:18 체육공원이다. 좀 쉬었다 가입시다.. 바람불고.. 너무 좋다.. 7-8분 쉬었는갑다..

 

다시 넓은 임도를 따른다..

 

 

이리 가도 되고.. 저리 가도 되고..

 

14:31 무심코 가면.. 10m 알바했다.. 오른쪽/갈림길로 들어선다..

 

잠시 후.. 들길 시작.. 이런 길은 별로야~

 

14:38 포장도로 가로질러서...

 

포장 임도 따라서..

 

논둑길..

 

이건 아예 경계가 모호하네.. 오른쪽 논둑길로 올라선다..

 

14:55 다시 포장도로 만나서.. 오른쪽으로.. 10m

 

포장임도로 올라선다..

 

삼각점 찾으러...

 

14:59 95.2m 삼각점 통과..

 

 

 

이어지는 산길. 이쁘다 싶었는데..

 

임도..

 

15:09 5거리/직진..

 

논 가운데를 지나야 되는데...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이런 길은 그나마 좀 낫다..

 

고추가 너무 잘 익었네..

 

마지막 삼각점봉을 향하여...

 

뒤돌아 본 비봉산.

 

살짝 알바 중에 발견한 수박. 애기 머리통만한데.. 두드려보니 너무 경쾌한 소리가 난다.. 한 통 슬쩍~

 

마지막 삼각점봉을 향하여.. 덤불 사이로 길이 있더라..

 

15:53 198.1m봉 삼각점.

 

 

 

 

너무 맛있더라... 미안합니다. 주인장어른...

 

삼각점봉에서 내려서서...

 

이제 얼마 안남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조금씩 오르내리고..

 

상그러븐 길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왼쪽을 보면 위천이 보이니께..

 

조금만 더 가면....

 

끝~

 

16:46 포장길을 만나서.. 왼쪽으로 꺾으면..

 

저 앞에.. 수암종택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끝을 낼 수는 없지..

 

비석 사이로 보이는 길로 들어선다..

 

이건 뭐..? 엄청나게 큰 비석이다..

 

수암류선생유적비?

 

오른쪽/수암종택이 보이고..

 

낙동강을 향하여...

 

오른쪽/낙동강이 보이고..

 

한 번 더 치고 올라섰다가..

 

내려서면...

 

17:09 위천이다. 낙동강과 합치는 지점이다..

 

고생 많았습니다..

 

왼쪽/회장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수도지맥에서 다시 보입시다.. 좀 길게 잡아서 6번으로 끝내입시다..

 

 

즐거웠습니다..

 

수암종택으로 되돌아가면서..

 

와우.. 멋진 소나무.. 그 옆에 <솔바람>님 홀랑 벗고 씻고 있네.. 물이 나오는갑다..

 

보호수구먼..

 

아하.. 논에 물을 대는 호스가 있네.. 이놈으로 여러사람 호사(?)스럽게.. 시원하게.. 씻는다.. 15분.

 

선두는 수암종택에서 홀랑 벗고 씻다가 주인한테 깨졌다는데..ㅋㅋ

 

수암종택 가는 길.

 

수암종택.

 

관리가 잘 안되는 듯..

 

안채는 그런대로 볼만한데..

 

뒷채는 영 관리가 안되는 듯 하다...

 

풍산 유씨 우천파의 종가.

 

 

 

언제 올까 싶다면서.. 대곡사를 들런다.

 

 

 

 

 

단청을 일부러 안입혔나?..

 

 

 

 

 

 

이 탑 때문에 왔다.

 

 

소각장.

 

 

상량으로 쓰였던 넘인가?..

 

밥먹으로 가는 중에... 산행 마지막 지점이 보인다.. 급하게 한 컷...

 

주린 배를 끌어안고... 구미 선산까지 와서...

 

해신삼계탕.. 너무 맛있더라...  자~알 먹었습니다..

 

9월 수도지맥에서 보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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